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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휴게텔 사이트 작성일23-03-30 12:00 조회1,9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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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의 섭취와 인지기능 저하의 연관성에 대해 미국 플로리다대 사라 버크 교수가 최근 논문들을 바탕으로 온라인 학술저널 '더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해설했다. 
버크 교수는 초가공식품은 미가공 또는 가공이 적은 식품에 비해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적고, 당분·염분·지방 등이 많은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초가공식품으로는 시판되고 있는 소다·스낵 과자류·냉동식품·알코올 음료·패스트푸드 등이 있으며, 
언뜻 건강에 좋을 것 같은 '통밀빵'도 공장에서 가공·포장된 것은 첨가물이나 방부제가 많이 포함돼 초가공식품으로 간주된다.
특정 식품이 초가공식품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려면 '원재료명에 기재된 모든 원료가 일반 가정의 주방에서 구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 된다고 버크 교수는 말한다. 
가령 가정에 존재하지 않는 방부제나 향료, 인공 감미료 등이 포함한 식품은 대부분 초가공식품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채소 통조림·건조 파스타·냉동 과일 등의 식품은 가공 과정을 거치지만 자연식품이 가진 특징이 더 크다고 보고 초가공 식품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2022년 12월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브라질에 거주하는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지난 12개월 동안 어떤 식사를 했는가'를 보고받고, 그 후 8년간 인지기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연구 시작 시점에서 더 많은 휴게텔 사이트 초가공식품을 먹는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초가공식품을 덜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인지기능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차이는 실험군 간의 미미한 수준으로 초가공식품의 대량소비가 개인 차원에서 어느 정도의 차이를 가져오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초가공식품 섭취가 인지기능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어디까지나 상관관계를 발견했을 뿐이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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